삼성테크윈, 국방비 증가 최대 수혜주-신한투자
입력 : 2010-12-01 08:33:4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연평도 사태에 따른 국방예산 증가로 삼성테크윈(012450)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는 내년 국방예산안 31조2795억원에서 7146억원을 증액 의결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삼성테크윈의 4분기 실적이 큰폭으로 하락했던 점 때문에 주가 상승폭은 저조한 상황"이라면서도 "삼성테크윈은 신규 해외수출과 이번 국방예산안 증액으로 방위사업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단기적인 이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삼성탈레스와의 시너지로 인한 신규대형수주, 연평도 사건으로 인한 단기적인 방산부문 실적 보다는 정부 정책 수혜주로 인한 외형 확대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삼성테크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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