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전국에 칼바람이 불면서
한섬(020000)이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9시3분 현재 한섬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500원(2.96%) 오른 1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강추위로 인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현재까지 전반적인 소비호조와 이른 강추위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20%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모든 브랜드들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남성복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 중이며 대표 브랜드 타임의 판매도 크게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강추위로 인한 판매 호조로 4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SK네트웍스와의 M&A는 현재에도 협상중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성사여부를 막론하고 실적측면에서만 고려해 봤을 때 현재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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