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채권,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강세예상"
입력 : 2010-12-17 08:34:4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IBK투자증권은 17일 채권시장에 대해 미국 채권강세와 가격 메리트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창섭 IBK투자증권 채권분석연구원은 이날 "시장은 경기부진, 수급호조 등의 호재가 이미 가격에 반영됨에 따라 기술적인 조정장세가 진행됐다"고 진단했다.
 
향후 시장은 조정장세가 마무리 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줄어들며 연말장세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투자전략으로 국고채 3년 10-2의 금리 3.40%를 목표로 한 매수전략을 제시했다.
 
오 연구원은 "국채선물에서도 112.35포인트를 목표로 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추가적인 국채선물 순매도 여부가 수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분석이다. 
 
이에 오 연구원은 "최근 국채선물이 100틱가량 하락한 점을 감안시 저가매수세 유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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