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아시아나항공, 4Q 실적 우려..급락
입력 : 2011-01-19 09:33:4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4분기 실적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9시2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350원(-3.30%) 내린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헌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와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23.4%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전쟁 위험이 높아지며 외국인 입국과 환승 수요가 위축됐고 일회성 인건비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도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대치를 하향조정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연평도 포격으로 지적항적 리스크가 증가해 내외국인의 출입국 수요가 기대치에 미달했고 예상보다 느린 원화강세 진행으로 달러표시 비용 지출이 예상보다 컸다"며 4분기 매출액 전망을 기존 1조3000억원에서 1조2700억원으로 낮췄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이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