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티브로드는 설 연휴를 맞아 경기지역 귀성객을 위한 '설 특집 교통방송'을 편성한다.
티브로드는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동안 전국 주요고속도로와 경기지역 주요간선도로의 귀성길 교통정보를 생방송으로 방영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귀성관련 교통정보 수요가 많은 아침 시간대에 '설 특집 교통방송'이 특집 편성됨으로써 경기지역 시청자들의 귀성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사이 다양한 설 특집프로그램도 방송된다.
고전강좌프로그램인 '재미있는 고전이야기(오전 8시)'에서는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조선을 뒤흔든 10대 사건'을 주제로 조선 역사의 진실과 비화를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정보 프로그램인 '필름통영화통(저녁 8시30분)'에서는 설 연휴 극장가의 개봉영화들을 소개한다.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편성된다.
시청자참여 인터뷰 프로그램인 '생생마이크 톡톡톡(오전 9시30분)'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다짐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인기 개그맨들과 함께 시청자가 전화로 참여하는 '생방송 전화참여 윷놀이 쇼(오전 11시)', 원로가수 현미가 진행하는 성인가요 쇼 '현미의 즐거운 노래세상(오후 2시)'도 특별 방송된다.
김진석 보도제작국장은 "명절을 맞이해 지역방송사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시청자 친화형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향후에도 지역 기반 케이블 방송사의 강점을 살려 맞춤형 지역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편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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