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에는 금리인상 불가피"-솔로몬證
입력 : 2011-02-11 10:39:3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달 금리를 인상했기 때문에 두달 연속 올리는 것이 부담이 됐던 것 같다"며 "3~4월에는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 팀장은 "물가 불안 점점 커지고 국내경기는 확장국면에 진입해 현 상황은 인상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시기적인 부담감과 경제성장 목표달성 부담감 때문에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리를 빠르게 올리면 가계 이자부담이 확대되면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정부가 올해 목표로 내놓은 5% 경제성장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 팀장은 "잠재성장률 등을 감안해서 볼때 현재 금리수준은 적정수준보다 훨씬 낮다"며 "물가압력 커지고 있는 만큼 3~4월 안에는 추가인상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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