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AMOLED산업 성장 '최대 수혜'-한국투자證
입력 : 2011-03-21 08:27:2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제일모직(001300)에 대해 전자재료업체로의 장기적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제일모직(001300)이 LCD패널과 TV완제품 수요 부진으로 전자재료 부문 실적이 부진했다며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당초 922억원에서 730억원으로 낮췄다.
 
유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전자재료업체로서 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태양전지 소재, 2차전지 분리막 외에 올해 AMOLED 소재, 반도체 공정소재 등 신제품 출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특히 현재 개발 중인 AMOLED 소재가 하반기부터 양산될 예정"이라며 "이후 AMOLED패널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할 계획이기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AMOLED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추정치를 하향했지만 AMOLED 소재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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