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 수익중시 경영 조직개편
입력 : 2011-03-25 13:59:3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제너시스템즈(073930)는 책임강화와 수익중시,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25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제너시스템즈는 ‘사업부문제’를 도입하고 사업연관성이 높은 제품과 조직을 묶어 하나의 사업부문을 구성했다.
 
또 각 사업부문이 독자적인 권한과 자원을 가지고, 마케팅 기획이나 개발에서부터 영업, 판매, 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별도의 회사처럼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각 사업부문에는 독립채산제가 적용되며, 성과에 따라 그에 맞는 보상과 책임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각 사업부문의 책임성과 사업개발 역량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매출 보다는 수익을 중시하는 경영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연구소에 있던 연구개발 인력을 사업부문에 배치해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기존 7본부 1실에서 5개 부문으로 조직을 재편하면서 '본부-실-팀-팀원' 체제에서 '부문-팀-팀원' 체제로 전환, 의사 결정 단계를 대폭 줄였다.
 
강용구 제너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회사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지난 10년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조직개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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