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35대 기증
입력 : 2011-03-28 12:18:0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전국 사회복지 시설 35곳에 차량을 기증한다.
 
한국지엠은 28일 부평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사단법인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이하 100인 이사회)'와 차량 기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 차량 35대를 기증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 재단은 전국 700여개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오는 5월까지 최종 지원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와 다마스, 라보 등 총 35대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차량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2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 기증해왔고 의료과 교육 사업,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복지시설 수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 마이크 아카몬(사진 왼쪽) 한국지엠주식회사 사장이 28일 부평 본사에서 최수종 좋은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이사장과 함께 차량 35대의 복지시설 기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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