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 기능 블루레이 플레이어 출시
입력 : 2011-03-31 15:15:5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가 31일 첨단 디자인을 적용하고 일반TV에서도 스마트TV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풀 고화질(HD) 3차원(3D)·스마트 블루레이 플레이어 'BD-D65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곡선의 투톤 컬러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앞면에 편리한 터치 컨트롤 버튼과 '슬롯 인(Slot-In)' 방식을 도입했다.
 
스마트 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도 이 제품의 '스마트 허브(Smart Hub)' 기능을 통해 방송 다시보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 검색' 으로 찾고자 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무선 디지털 리빙 네트워크 얼라이언스(DLNA) 인증을 받은 PC, 휴대폰, 카메라 등 주변기기에 저장된 관련파일 검색이 가능하다.
 
'빌트인 와이파이' 기능으로, 별도 추가 장비 없이 무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기존 제품과는 격이 다른 수려한 디자인으로 풀HD 3D를 지원하고, 스마트TV 기능을 강화하는 등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도 업계 최고의 리더십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수퍼 하모니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음달 1일부터 BD-D6500을 포함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신제품을 구매한 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가하면 블루레이 영화 타이틀을 받을 수 있다.
 
BD-D6500의 출고가는 34만9000원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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