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적정주가 26.5만→28.9만원으로 상향-신한투자
입력 : 2011-04-05 08:20:5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엔씨소프트(036570)가 신규게임 블레이드앤소울(B&S)를 통해 외형 및 수익성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를 기존 26만5000원에서 28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일인 4일 중국 게임 전문 웹진들이 B&S가 7월 중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OBT(open beta service)를 시작할 것이라고 잘못 보도할 정도로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게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B&S 출시 이후 부각될 성장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지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실적과 신규게임 출시 모멘텀 사이의 저울질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4월말, 5월초로 예상되는 1차 CBT는 긍정적"이라며 "내년 신규게임을 통해 엔씨소프트가 외형 및 수익 성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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