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두산베어스와 스폰서 계약..야구마케팅 본격화
입력 : 2011-04-12 14:20:1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2011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버거킹이 두산베어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야구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버거킹의 로고는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유니폼 뒷면 등번호 위에 버거킹 로고가 새겨진다.
 
이밖에 두산베어스 홈경기 동안 잠실야구장 내 전광판 광고를 비롯한 1루 내야 관중석 벽면의 현수막과 팬북 등에도 버거킹 로고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두산베어스 홈 경기 시 관람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버거킹 5000원 상품권 2000매도 제공한다.
 
특히, 버거킹 잠실 야구장점은 홈런이 터지기만을 기대하는 응원객들을 위한 '홈런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홈런팩은 햄버거(2개), 치킨텐더(8조각), 음료 2개(캔사이다1, 미닛메이드 후레시1)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만원이다.
 
이외에도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팩, 치킨팩 등 다양한 세트메뉴로 팬들을 맞고 있다.
 
버거킹 측은 “국내 야구 팬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져 특히 올 시즌 최다 관중이 예상되는 만큼 버거킹 야구마케팅은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메뉴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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