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최적의 영상통화 품질 특허 취득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해상도와 크기 변경 가능
입력 : 2011-04-15 11:10:3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098400)는 영상통화를 위한 핵심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해상도와 크기 변경을 위한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는 유·무선 인터넷전화로 영상통화를 할 때 인터넷 망의 종류와 각 인터넷 망의 네트워크 감도에 따라 데이터와 해상도, 선명도를 달리한다. 따라서 네트워크 감도가 떨어져도 사용자에게 최적의 영상통화 품질을 보장한다.
 
김인준 엔스퍼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최근 스마트폰 확산, 와이파이 사용 확대에 따라 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고 있다”며 “이 기술은 특히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영상통화 품질 저하를 효과적으로 해소 할 수 있어, 향후 롱텀에볼루션(LTE)과 같은 대용량 고속 데이터 네트워크 본격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영상통화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스퍼트는 특허 기술을 향후 태블릿, 홈 태블릿(SoIP)외에도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등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모든 단말 라인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김진희 엔스퍼트 경영전략실장 상무는 “특허 확보로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술 자산화도 확대할 것”이라며 “디바이스 사용환경 혁신과 첨단 기능 제공을 위해 선행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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