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日에 'Why? 시리즈' 수출
입력 : 2011-04-18 09:48:5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예림당(036000)은 일본의 교육출판사인 각켄출판사(?習?究社)와 아동학습만화 ‘와이(Why)?시리즈’ 출판물 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Why?시리즈’ 중 우주, 곤충, 인체, 동물, 바다 5종이 우선 수출되며, 이후 종수는 더 확대될 예정이다. 일본 내 판매가는 950엔(한화 1만3000원) 이다.
 
예림당 나성훈 대표는 “학습만화왕국 일본에 우리의 콘텐츠가 수출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로써 출판언어권 계약국가는 9개국, 출판유통국가는 36개국으로 늘어났으며 해외 판로는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나 대표는 또 “‘Why?시리즈’의 수출 국가가 확대됨에 따라 전자책의 해외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이라며 “아시아 최대 출판시장인 아랍어권과 말레이시아 번역판도 오는 3분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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