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회사 창립 41주년 기념사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책을 맡은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박 사장은 25일 오전 창립기념일(26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념식에서 "마흔의 고개를 넘어선 우리는 이제 100년의 정상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삼성엔지니어링은 실로 눈부신 성장을 해 왔다"면서 “올해 샤이바 가스오일(NGL)과 마덴 알루미늄 등 신규 프로젝트 수주 과정에서 달라진 우리의 위상과 사업주의 신뢰를 느꼈다”고 자평했다.
향후 회사의 비전과 내년으로 예정된 신사옥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박 사장은 "우리가 한 데 모여 단결된 역량을 발휘할 신사옥이 서서히 위용을 갖춰가고 있고 글로벌 경영 가속화의 전초기지가 될 사우디아라비아 'SNTV'(삼성엔지니어링 나포라 테크노밸리) 개관식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100년 기업의 큰 목표와 ‘비전2015’라는 당면 과제를 위해 한마음 한방향으로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