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동부증권은 26일
만도(060980)에 대해 해외 수주로 돋보이는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만도의 주 성장동력은 현대·기아차 해외시장 동반 성장이었지만 해외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수주가 급증하면서 독자적인 생산능력(Capa)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 2009~2010년 수주는 금융위기로 인한 글로벌 부품사 부족현상으로 2006~2008년대비 43% 급증했고 올해 수주는 일본 부품사 가동률 회복 지연으로 또 한번의 점프가 예상된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만도의 수주 실적은 내년 중국과 브라질 2개 공장, 13년 유럽공장 완공에 따라 매출로 현실화되면서 돋보이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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