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 양성과정 개설
입력 : 2011-06-15 13:37:4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은 금투협이 총 교육비의 70% 수준을 지원하는 '차세대 애널리스트(금융투자분석사) 양성과정'과 '차세대 펀드매니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각 과정별로 오는 20일과 27일에 약 1주일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애널리스트 양성과정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학생선발과 최종수료까지의 전과정이 엄격하게 관리되는 과정이다. 금융투자전문인력 7개 자격증 중 유일하게 교육수료만으로 금융투자분석사(애널리스트)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은 시니어 또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등이 지도를 맡아 애널리스트 업무에 필수적인 기업가치평가부터 정보분석 실무에 이르기까지 현장중심의 실무교육 위주의 과목들로 구성된다. 다음달 18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펀드매니저 양성과정은 자산운용업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펀드(집합투자재산)의 운용능력과 업무노하우 등을 이론과 실무절차에 따라 학습할 수 있는 과정으로 내달 25일부터 약 1개월여 동안 진행된다.
 
백명현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이번 과정들은 향후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원) 졸업(예정)자, 주요산업체 근무경력자들에게 전문지식 습득과 취업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매력적인 기회"라며 "예비 금융투자전문인력의 많은 신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이나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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