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올해에도 최대실적 이어진다-부국證
입력 : 2011-06-20 08:14:29 수정 : 2011-06-20 08:14:29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부국증권은 20일 이수화학(005950)에 대해 주력제품의 타이트한 수급으로 실적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최상도 연구원은 "과거 대규모 증설로 적자를 시현하기도 했지만, 노후설비폐쇄와 중국, 인도 등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며 지난해 최대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에도 타이트한 수급으로 최대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2013년까지 이렇다할 만한 증설이 없어 당분간 실적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이수화학 주가의 최대 걸림돌인 이수건설의 워크아웃 졸업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라며 "워크아웃 졸업시 대외신용도 상승으로 국내외 수주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독자적인 운영자금의 조달도 가능해져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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