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증권사 HTS 사고에 당국 하반기 특별검사
입력 : 2011-06-23 16:14:59 수정 : 2011-06-23 16:14:59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대해 하반기에 특별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금감원은 23일 IT보안 종합대책 발표에서 "지난해 5월부터 HTS 안정성 제고 마련 차원에서 점검을 실시했다"며 "미비한 점은 6월 말까지 보완하도록해 현재 70%까지는 준수가 됐다"고 밝혔다.
 
최한묵 금감원 IT감독국장은 "그러나 미흡한 점이 더 발견되면 관련 TF를 구성해 하반기에 별도의 특별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의 개인정보노출 사건에 대해서는 17일 사고 발생 이후 검사에 착수해 오는 24일까지 예정돼 있다며, 결과에 대해서는 향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송지욱 기자 jeewook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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