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달시장, 국내 IT기업 기술력 '반짝반짝'
코트라, 워싱턴에서 '미 정부조달 IT 박람회' 한국관 참가
입력 : 2011-07-18 11:00:00 수정 : 2011-07-18 11:00:00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코트라는 오는 19일부터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미 정부조달 IT 박람회(FOSE)'에 15개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IT기업의 미 정부조달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코트라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한국관에는 블루버드 소프트 등 IT 소프트, 보안, 에너지 절약제품 등 신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중소기업 15곳이 참가한다.
  
블루버드 소프트는 고속 인터넷 무선통신이 가능한 PDA에 현장 주문 결제가 가능한 카드 리더(Card Reader)를 결합한 상품으로 미국 우편 서비스(Postal Service)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레드로버(060300)의 고해상도 3차원(3D) 입체모니터는 미국의 정보기관인 국토지리안보국이나 방산업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하정보통신은 첨단 디지털 칠판 및 전자 교탁 시스템을 출품할 예정이며,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학교시설 취급전문 정부조달 컨트랙터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코트라는 이외에도 디지털 칠판, 홍채인식카메라, 무선 충전기 등 한국IT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이 다수 출품 돼 행사 결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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