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전략주가지수 기반 자문형랩 출시
입력 : 2011-08-03 10:44:47 수정 : 2011-08-03 10:45:13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자사가 자문을 담당하는 자문형랩 신상품 ‘한국투자 현대인베스트먼트 랩 1호’가 3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출시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현대인베스트먼트 랩 1호’는 현대인베스트먼트 고유의 회계정보기반 저평가종목 추출 전략인 VEXA기법(Value Extraction Art)을 중대형급 유니버스에 적용해 구성된 자문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운용하는 상품이다.
 
맞춤형 전략 주가지수를 개발해 자문 포트폴리오 구성 및 성과 평가에 활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문에 활용될 전략 주가지수는 ‘MKF 수퍼미드캡 가치증강 지수’로 수퍼미드캡, 즉 중대형 주식을 대상으로 현대인베스트먼트의 VEXA기법에 따라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반영해 산출된다.
 
VEXA기법을 실제운용에 적용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설정된 중형주 펀드 3종은 설정 5개월 여만인 지난 7월 벤치마크 대비 10%p에 가까운 초과수익을 기록해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신긍호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 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객관적인 회계정보에 기초해 엄선된 저평가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문형랩 상품과 차별화된다”며 “국내 자문형 랩 최초로 맞춤형 전략주가지수를 개발해 활용하는 만큼 더욱 향상된 일관성과 투자효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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