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약가 인하 타격 '미미'-신영證
입력 : 2011-09-02 08:58:21 수정 : 2011-09-02 08:58:21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신영증권은 2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해외 진출 본격화로 약가 인하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2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12일에 발표한 신규 약가 인하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녹십자의 경우 전문의약품 부분만 영향을 받을 것이어서 매출 감소 규모가 최대 150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달 북미 혈액제제 업체 인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10월에 계절독감 백신의 남미 입찰에 참여하고 연내 미국향 독감백신과 유럽향 혈액제제 수출계약도 기대되는 등 해외 진출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녹십자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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