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 정부 입체 3D GUI 기술개발 주관사업자 선정
입력 : 2011-09-06 11:43:04 수정 : 2011-09-06 11:43:5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임베디드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전문 기업인 디지탈아리아(115450)의 입체 3D GUI 기술이 정부과제로 선정됐다.
 
디지탈아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원하는 2011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의 지정공모 분야 중 '상황인지기반 스마트 3D 입체 GUI 기술개발과제'의 주관사업자로 디지탈아리아와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탈아리아 컨소시엄은 중간평가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3년간 정부로부터 약 26억원을 지원받아 '상황인지기반 스마트 3D 입체 GUI 기술개발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디지탈아리아는 자사의 FXUI 엔진을 활용해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한 입체 3D GUI 를 개발하고 상황인지와 관련된 제반 기술들은 서울대·숭실대 연구소와 협력할 계획이다
 
과제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옥외 광고), 스마트 TV 등의 디스플레이 기기, 생활가전,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자의 주변 상황은 물론 사용자 특성과 음성, 제스처 등을 분석하여 사용자와 인터랙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실감형 GUI 엔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반 개발자들이 입체 UI 개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나 시뮬레이터 형태로 상용화 될 예정이다. 
 
디지탈아리아의 관계자는 "상황인지기반 스마트 3D 입체 GUI 기술 개발을 통해 각종 웹서비스와 위치기반 실감 서비스, 실감 GUI를 지원하는 각종 콘텐츠들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진출함 그에 맞는 콘텐츠와 고급 서비스들을 발생시킬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존 자사의 3D GU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3D 입체 GU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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