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세계은행 디지털예산회계 세미나 참석
다음달 3일, 美 워싱턴 D.C. 개최
입력 : 2011-09-25 15:48:27 수정 : 2011-09-25 15:49:01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이 주최하는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국제세미나에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원목 재정부 재정관리협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우리나라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인 `디브레인'(dBrain)의 구축·운용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또 오는 27~29일 세계은행 주관으로 카자흐스탄 이스타나에서 열리는 공공재정전문가그룹 워크숍에도 참여해, 디브레인의 장점을 발표하고 관련 행정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세미나 참석을 계기로 디브레인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대표적인 정책상품 중 하나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브레인은 재정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에서부터 집행, 자금·자산·부채관리, 회계·결산, 성과관리 등 국가재정업무 전 과정을 통합해 처리하는 전자 예산회계 시스템으로 정부가 지난 2007년부터 운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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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