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갤럭시 노트' 판매 시작
주말부터 'U+ 스퀘어 온라인샵'서도 가입가능
입력 : 2011-11-29 09:43:35 수정 : 2011-11-29 09:45:06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29일부터 4G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기반의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이 결합된 올인원(All-in-One) 디바이스인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노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형 WXGA(1280X800) HD 슈퍼 아몰레드, 1.5GHz 듀얼코어 CPU, 정전식 터치 스크린에서도 손글씨처럼 편안한 입력이 가능한 'S펜', 32GB 내장 메모리, 8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OS 2.3(진저브레드), 25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LG유플러스는 11월 현재 서울·수도권 16개 도시, 6대 광역시와 제주, 청주, 천안, 구미 등을 포함한 37개 도시를 비롯해 전국 지하철 전구간, 주요 공항·철도역사와 하이원, 비발디, 강촌, 곤지암 등 15개 스키장에 LTE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넓게 LTE 서비스를 제공 중인 LG유플러스는 "서울·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갤럭시 노트에 대한 많은 수요로 인한 초도 물량 매진을 고려해 현장 판매와 함께 고객들의 예약가입 접수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이번주 주말부터는 온라인 직영몰 'U+스퀘어 온라인샵(www.square.uplus.co.kr)'에서도 가입 신청이 가능할 예정"이라며, "2년간 'LTE72' 요금제를 이용하면 30만원대에 갤럭시노트를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전국 84개 도시에서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전국 군읍면 지역을 커버하는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는 'U+ LTE' 가입 고객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가입비 3만원 면제와 가입한 요금제가 제공하는 데이터량의 1.5배 추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LTE62' 요금제 이상 가입자는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하더라도 웹서핑,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속도로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LTE 안심 옵션(월정액 9천원)'도 내년 2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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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