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함께 하는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입력 : 2011-12-04 17:38:13 수정 : 2011-12-04 17:39:16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한항공(003490)은 3일 서울 공항동에 있는 본사빌딩에서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조현아 객실승무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 함께 참여했다.
 
약 200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본사빌딩 구내식당에 모여 약 3200포기(7톤)의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 날 담근 사랑의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우 및 복지시설 100곳에 전달돼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고,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특히, 대한항공은 봉사활동으로 본사를 찾은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회사견학 행사도 함께 실시해 가족봉사의 의미를 새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하늘 사랑 바자회’를 비롯해 소외 어린이 대상 항공상식 교실 개최에서부터 독거 노인 돕기, 사회복지 시설 봉사 활동 등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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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