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개장)유럽發 호재에도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에 '하락 출발'
입력 : 2011-12-06 10:47:14 수정 : 2011-12-06 10:48:47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6일(현지시간) 중국 증시는 유로존 회원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에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6.56포인트(0.28%) 하락한 2326.6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탈리아 내각이 300억유로 규모의 재정긴축안을 제시했고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구속력 있는 재정통합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지만 지수 흐름은 부진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주요 외신들을 통해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유로존 15개 회원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설비업종이 0.45%, 제조업종이 0.35% 내리고 있다. 방송·문화업종도 0.87%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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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