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올 한해도 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은 ‘불확실성의 확대’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올해 위기경영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유연한 경영체질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다가오는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체질로 개선하자"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양 대표는 '지속성장 기반 견고화'와 '책임경영의 정착', '열정적 실천문화 조성' 등 3가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각 사업별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조직과 시스템, 프로세스 등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대표는 지난해 꼬꼬면 사례를 예로 들며 외부 아이디어에 대한 유연한 수용과 빠른 실천을 신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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