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 새해 첫 거래일 기분좋은 출발..1.18% '↑'
입력 : 2012-01-04 10:11:19 수정 : 2012-01-04 10:11:19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2012년 새해 첫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일본증시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60엔(1.18%) 상승한 8554.95로 거래를 시작했다.
 
인도와 중국 등 신흥국들의 경제지표가 기대보다 높게 나타난데다 미국의 구매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덕분이다. 건설 지출도 호조세를 보이며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제철업계 1위인 신일본제철은 1퍼센트대 강세를 기록 중이고, 미츠비시 제강은 2.5% 오르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일본정부가 엘피다와 도시바 간의 통합을 중개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현재 엘피다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도시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독일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3.5%로 높인 것으로 공개된 도요타자동차는 1.7% 강세를 기록 중이다.
 
통신주인 소프트뱅크와 KDDI는 각각 2.82%, 1.21% 동반 상승 중이다.
 
인도네시아에 또 다른 엔진 공장 설립을 추진중인 스즈키 모터의 주가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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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