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예비사회인을 위한 '중고차 할인전' 실시
입력 : 2012-01-20 16:32:57 수정 : 2012-01-20 16:32:57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오는 2~3월은 졸업과 입학, 입사를 시작하는 예비 사회인들에게 운전면허와 함께 첫 차가 필요해지는 시기다. 넉넉치 않은 예산과 고유가 속 유지비 부담때문에 인생의 첫 차를 '중고차'로 시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중고차 전문사이트 카피알은 '1000만원 미만 첫 차 기획 할인전'을 오는 3월8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정상 중고차 시세가 보다 평균 30만~50만원, 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스파크, 모닝, 젠트라, 뉴프라이드 등 고연비 경·소형차에서 아반떼HD, 뉴EF쏘나타, 투스카니 등 인기 중형차와 카니발, 쏘렌토, 투싼 등의 SUV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매물은 2011년식 뉴모닝으로 신차급 우수한 차량 상태를 자랑하며 760만원에 판매중이다. 연비 좋기로 유명한 2008년식 디젤 뉴프라이드는 790만원이다.
 
스포츠카 외형의 2002년식 투스카니는 390만원에 판매되며 스포츠카 드림을 꿈꾸는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정상시세로는 900~1000만원대 이상인 2008년식 아반떼HD 역시 790만원에 선보인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첫 차를 마련하는 운전자들 대부분이 차종 선택부터 예산 설정까지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없는 가격대에 주행상 문제가 없는 전문딜러들의 추천 차량들로 준비했다"며 "초보운전자들은 중고차로 부담없이 연습을 겸하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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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