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성장성을 담보한 유통주..주가엔 반영-교보證
입력 : 2012-01-31 08:57:51 수정 : 2012-01-31 08:57:54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교보증권은 31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성장성을 담보한 유통주지만 주가에는 성장성이 적절히 반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1년 IFRS개별 매출액 3조 9757억원, 영업이익 1026억원, 순이익 93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매출액은 최근 5개년 CAGR 17.7%로 국내소매유통시장의 평균성장률 6.6%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에도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2012년 매출액은 4조5709억원, 영업이익 1257억원, 순이익 114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편의점 및 슈퍼마켓의 신규 출점 효과, ▲편의점 상품구성의 차별화로 PB제품 확대 및 슈퍼마켓의 가맹점화로 대응, ▲GS마트 및 GS스퀘어 매각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GS리테일의 주가는 상장시 공모가 1만9500원대비 +14.1% 주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GS리테일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현주가는 2012년 예상 EPS 기준 PER 15배 수준으로 국내 대표 유통업체대비 다소 높은 수준"이라며, "GS리테일의 성장성이 주가에 적절히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