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그리스 불안감 여전..채권값 '상승'
입력 : 2012-02-10 17:11:05 수정 : 2012-02-10 17:11:05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그리스 디폴트 불안감으로 안전자산인 채권값이 상승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01%포인트 내린(가격 상승)3.44%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0.01%포인트 하락한 3.56%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81%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20년물 금리는 3.93%로 0.01%포인트 내렸다.
 
3년 국채선물은 8틱 오른 104.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600계약, 보험사는 5400계약 이상 순매도했지만 증권과 은행은 순매수로 대응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기금의 지급결정이 미뤄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고 안전자산인 채권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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