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세미콘, SMD지분 투자로 중장기 성장판 마련-교보證
입력 : 2012-02-14 08:44:11 수정 : 2012-02-14 08:44:2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교보증권은 14일 테라세미콘(123100)에 대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대해 지분 투자는 모멘텀 강화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는 차익매물 출회가 예상돼 주가 조정요인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업가치 상승 요인이란 분석이다.
 
전일 테라세미콘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29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BW)를 사모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에 대해 "SMD의 밸류체인에서 차지하는 테라세미콘의 전략적인 가치를 입증하는 것으로 풀이돼 긍정적"이라며 "주력 제품인 열처리 장비와 플렉서블 커링(flexible curing)은 올해 말 경쟁체계로 전환 될 전망이지만 독점적 지위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투자일정을 감안하면 올해 1,2분기 반도체 설비투자 모멘템에 이은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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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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