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 게임 플랫폼 런칭 '긍정적'-NH證
입력 : 2012-02-23 08:29:06 수정 : 2012-02-23 08:29:07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다음(035720)에 대해 이날 DeNA와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다음-모바게를 런칭한다며 이는 게임 ARPU를 높이는 노하우를 DeNA로부터 전수받을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적극매수의견과 목표가 20만원은 유지했다.
 
김진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플랫폼을 통해 아담(AD@m)과 마이피플의 활성화에 기대한다"며 "아담은 초기 모바일 게임 플랫폼의 마케팅 수단으로,  마이피플은 게임 플랫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모바게는 마케팅이 필요한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통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국내 다수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을 유입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DeNA는 11F 연 매출이 2조원에 달하는 회사로 2009년부터모바일 게임사업 부문의 고 성장 속에서 ARPU를 높이는 노하우를 체득해 왔다"며 "다음은 플랫폼 공동 운영을 통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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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