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수지 R&D 센터 오픈..차세대 선박엔진 개발 박차
입력 : 2012-02-29 11:19:38 수정 : 2012-02-29 15:16:51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두산엔진(082740)이 차세대 선박엔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한다. 
 
두산엔진은 29일 김동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 R&D 센터'를 개관식을 열었다.
 
◇ 김동철 두산엔진 사장이 2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수지 R&D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두산엔진 임직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상진 연구관리 담당, 정광현 생산부문장, 김동철 CEO, 조남석 관리부문장, 김영효 기술부문장, 박석원 전략부문장)
 
경남 창원 두산엔진 본사 기술연구원에 이어 두 번째 연구센터인 '수지 R&D 센터'는 연면적 463㎡ 규모로 선박용 디젤엔진 개발을 중심으로 한 첨단 연구설비와 테스트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두산엔진은 국제해사기구(IMO) 유해가스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을 개발하는 한편, 고효율 선박 기자재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동철 두산엔진 사장은 "수지 R&D 센터 개관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유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우수 인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엔진은 지난 17일 수도권 거점을 넓히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여의도에서 강남구 논현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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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