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통영시와 지역특산물 판매협약
친환경 농산물, 양식우럭 등 상품도 취급할 계획
입력 : 2012-04-10 13:44:40 수정 : 2012-04-10 13:45:0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우리 농, 수산물 판매에 적극 앞장선다.
 
GS리테일은 10일 경남 통영시청에서 통영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한 판매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통영시의 청정 농수산물을 공급받고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으며, 통영시 역시 GS리테일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GS리테일은 통영시에서 생굴, 봉지굴, 멍게, 해삼 등의 수산물을 공급받기로 했으며, 향후 친환경 시금치, 고구마, 파프리카 등의 농산물과 양식우럭, 바다장어 등의 수산물도 추가로 공급받을 계획이다.
 
편의점 GS25에서는 컵굴, 냉동장어 등을 판매할 계획으로 고객들은 통영시의 특산물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승조 GS리테일 대표이사는 "GS수퍼마켓, GS25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통영시의 우수 수산물과 친환경 상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지역 경제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통영시 외에도 강원도, 경기도, 제주도, 서울시 등 4개 광역지자체, 안성, 충주, 울릉, 영주, 양구, 무안, 신안, 보성, 진도 등 9개 기초지자체, 산림조합중앙회 등과 손잡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최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