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스크랩委, 고의적 불순물 혼입 신고센터 연다
입력 : 2012-04-13 14:10:39 수정 : 2012-04-13 14:10:51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철스크랩위원회가 고의적 불순물 혼입 신고센터를 발족한다.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는 지난 12일 제강업계 및 철스크랩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철스크랩위원회는 고의적 불순물 혼입 기준을 제정하고, 혼입기준과 관련 벌칙 퇴송기준 등을 바탕으로 신고센터를 금년 하반기에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철스크랩 품질향상을 위해 단일 검수가 지속 가능 하도록 반기 1회 검수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또 철스크랩 재활용률 증대 방안을 모색 등 철스크랩 경영개선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철스크랩 미래전략 수립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철스크랩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일환 회장을 비롯해 김연극 동국제강(001230) 이사, 이수하 한국철강(104700) 상무, 이재학 세아베스틸(001430) 상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철스크랩위원회는 철스크랩의 수요와 공급의 안정적 확보와 철스크랩 품질개선 및 가공처리 향상을 위해 2005년 12월 발족했으며, 현재 수요사 10개사, 공급사 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르네상스호텔에서 제강업계와 철스크랩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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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