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와인사업 자회사 '트윈와인' 정리
입력 : 2012-04-13 16:54:42 수정 : 2012-04-13 16:54:54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LG상사(001120)가 와인사업 자회사인 '트윈와인'을 정리한다.
 
LG상사는 지난 2007년 트윈와인을 설립하고 와인사업에 진출했으나, 자원개발과 산업재 트레이딩 등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을 정리한다고 13일 밝혔다.
 
트윈와인은 이달부터 정리 작업에 착수해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LG상사는 매각이나 청산 등의 구체적인 철수 방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LG상사는 투자 재원을 주력사업에 집중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상사 관계자는 “자원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계를 대표하는 자원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그린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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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