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건설株, 수주 기대감에 '好好'
입력 : 2012-05-02 09:31:40 수정 : 2012-05-02 09:32:11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건설주가 주수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대림산업(000210)은 전거래일 대비 4500원(4.29%) 상승한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3200원(4.48%), GS건설(006360)은 2800원(3.32%)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대형 건설주 중심으로 오름폭이 크자 건설업종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51% 오르며 업종 지수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다수의 시장참여자들이 상황을 주시했던 사우디 페트로라빅2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낙찰 업체가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며 “대림산업은 12억달러 수준으로, GS건설은 13억달러 내외로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페트로라빅2 석유화학 프로젝트 이후 5~6월중 사우디 Sadara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 메가 프로젝트의 순차적인 수주 낭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장 개시 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건설에 대해 베네수엘라 정유공장 건설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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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