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03년 이후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중 98% 이상이 현재 주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볼보자동차가 안전뿐 아니라 내구성도 우수하다는 증거로, 미국인 아이든 고든은 1966년형 볼보 P1800을 타고 450만km를 주행해 기네스에 오르기도 했었다.
볼보자동차는 경쟁 브랜드보다 보유하는 모델의 종류가 적지만,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과거부터 많은 노력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볼보자동차는 잔고장이 적고 소비자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품질도 적극 강화해나가며 내구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2003년 이후 볼보자동차의 판매 차량을 살펴보면, SUV 모델인 XC시리즈나 에스테이트 모델인 V라인의 판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의 취향이 바뀌고 판매 트랜드가 변해도 품질만족도를 높여 고객 신뢰에 보답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볼보 자동차 P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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