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LA에 글로벌 인터넷데이터센터 구축
해외 진출한 국내 기업 대상으로 서버 운용 서비스 등 제공
입력 : 2012-05-15 11:26:36 수정 : 2012-05-15 11:27:11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인식)는 미국 LA 3곳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구축키로 하고 15일 ‘원 월쉬어 빌딩(One wilshire Bld.)’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센터 안에 상면(Co-location), 네트워크(Internet Access), 서버운영 대행(Server Operation), 유지보수(Maintenance)등에 관한 설비를 마련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그동안 게임과 웹 사업을 위해 해외 진출한 국내사업자의 경우 현지에서 인터넷 서버를 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SK브로드밴드의 이번 글로벌 IDC 사업 진출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결 수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말까지 미국 뉴욕 등지에 센터를 추가 구축하고, 내년 말까지 독일과 홍콩에도 관련 서비스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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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