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FPCB 성장은 계속된다-우리투자證
입력 : 2012-06-20 08:56:04 수정 : 2012-06-20 08:56:46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삼성전자의 메이저 FPCB 공급업체로서 높은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FPCB 생산업체로 삼성, LG 등에 납품 중에 있다”며 “삼성향 물량은 대부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를 통해서 공급되고 있으며 SMD내 점유율은 약 30%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비에이치의 2분기 매출액은 540억~560억원, 영업이익률은 8% 수준으로 예상해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1과 S2에 이어 갤럭시S3용 FPCB를 4월 중순부터 공급 중에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비에이치는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인 A사를 신규 거래선으로 추가할 가능성도 존재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 FPCB를 공급하면서 제품경쟁력을 이미 검증 받았고 A사와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A사의 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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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