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글로벌 둔화 우려에 '주르륵'
입력 : 2012-07-12 16:56:16 수정 : 2012-07-12 16:57:04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하락출발한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샌(GDP) 성장률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3년만에 처음으로 8%를 밑돌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45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41.89포인트(0.74%) 내린 5622.59를 기록중이다. 독일 DAX30 지수는 58.54포인트(0.91%) 하락한 6395.31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18.25포인트(0.58%) 밀린 3139.00에 거래되고 있다.
 
원자재주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리오틴토가 2.83% 떨어지고 있고, BHP빌리턴도 1.93% 낙폭을 기록 중이다.
 
은행주들도 부진하다. HSBC홀딩스와 스탠다드차타드, 로이츠뱅킹그룹,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1%대 약세다.
 
독일증시에서도 코메르츠뱅크와 도이치뱅크가 1%대 하락하고 있다. 프랑스 증시에서 소시에떼제네랄은 1.02%, BNP파리바는 0.53% 내림세다. 까르푸는 3.78% 급등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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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