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엔알디, 계열사 美 렉산 항암제 개발소식에 '강세'
입력 : 2012-08-07 09:44:54 수정 : 2012-08-07 09:46:04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엔알디(065170)가 지분을 보유한 미국 제약회사 렉산(Rexahn Pharmaceuticals Inc.)이 항암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41분 현재 엔알디는 전날보다 5.76% 오른 18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계열사인 렉산이다.
 
외신에 따르면 렉산은 글로벌 제약세 테바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제 'RX-3117'의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 항암제는 결장암, 폐암, 췌장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화합물질이다.
 
엔알디 관계자는 "지난 2001년 3월 2일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미국 렉산에 투자했다"며 "렉산은 미국 아멕스(AMEX·American Stock Exchange)에 상장된 회사로 현재 5.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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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