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201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 2012-08-08 11:04:37 수정 : 2012-08-08 11:05:4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호남석유(011170)은 '201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부문, 메가트렌드부문, 환경부문, 사회적 책임부문으로 나눠진 지난해 주요활동의 각 전략에 따른 목표와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개선방향이 담겼다.
 
지속가능부문은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아시아 퍼시픽부문에 신규 편입됐다는 내용과 대한민국 사회적책임 대상 수상 및 윤리경영 웹사이트 구축 내용 등을 싣고 있다.
 
메가트렌드부문에서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660억원을 달성했다는 내용과 수르길 가스 원전 개발 및 생산과 관련된 우즈벡 사업 진출, 여수공장 NCC공장 증설에 따른 국내 1위 에텔렌 생산능력 현황 등을 보여준다.
  
아울러 환경부문은 온실가스, 에너지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여수공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대응사업장으로 선정됐다는 내용을 실었으며 2011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대응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원자재 부문 리더기업으로 선정된 성과를 공개했다.
 
사회적책임부문에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1년 한국 경영대상에서 인재경영대상을 수상했다는 내용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지난해 50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현재는 870억원으로 규모를 확대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비재무적 활동도 투명하게 공개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실천으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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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