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예상치 하회하는 실적 개선세..목표가 ↓-BS證
입력 : 2012-08-13 08:47:31 수정 : 2012-08-13 08:48:4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13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전망되지만 2분기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실적이 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0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린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분기 총매출액은 작년대비 9.1% 증가한 6조605억원, 영업이익은 16% 역신장한 3668억원, 순이익 2118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하회한 것은 소비경기 악화 및 할인점 영업규제로 인한 실적 부진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유통업체들에게 3분기는 전통적으로 비수기이기 때문에 경기회복의 뚜렷한 징후가 없는 한 실적이 큰 폭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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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