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타 애비뉴,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면세점 선정
입력 : 2012-10-02 10:43:16 수정 : 2012-10-02 10:44:4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천국제공항 면세쇼핑공간 에어스타 애비뉴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이 선정하는 '2012년 세계 최고의 면세점'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매년 전세계 독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세계 최고의 호텔과 항공사, 공항 등을 선정하는데 에어스타 애비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고의 면세점'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2위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3위는 홍콩공항이 선정됐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측은 에어스타 애비뉴를 1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400여개 브랜드에 이르는 다양한 면세품목, 무료 인터넷 라운지, 유아휴게실 등의 편의시설, 연중 진행되는 프로모션과 함께 최고 수준의 서비스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시 진행되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연주와 같은 한국전통문화 공연 및 연중무휴로 개방되는 한국문화박물관, 한국전통문화센터, 전통공예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시설에 높은 점수를 줬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면세점 내 롯데, 신라, 한국관광공사면세점이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해 이번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에서 '세계 최고의 면세점'에 선정됐다고 생각한다"며 "인천공항이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7연패를 달성한 것처럼 에어스타 애비뉴도 앞으로 '세계 최고의 면세점' 1위 자리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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