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1회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 개최
입력 : 2012-10-26 12:30:08 수정 : 2012-10-26 12:31:3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현대차(005380)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현대차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제1회 현대차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현대차가 전세계 정비 지점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서비스 상담원들의 고객 응대 능력 및 친절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 세계 45개국의 우수 서비스 어드바이저 62명과 대회 참관인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최고의 정비 관련 고객 응대 실력을 겨루고 각국의 고객 만족도 향상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차는 ▲자동차 구조학, 고객 응대 방법 등에 대한 필기평가 ▲상황에 따른 고객 응대 롤플레이 ▲개인 인터뷰 총 3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종합점수 순으로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 입상자와 각 종목별 1위를 선정해 총 6명의 입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오전 서울 양재동 소재 현대차 관계자 및 대회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중국의 티앤치웅 리(Tianqiong Li)씨는 “세계 각국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의 능력을 겨루는 첫번째 자리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현대차처럼 늘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대회 참가자들은 현대차 아산공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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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