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 제조업·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
입력 : 2012-11-01 17:44:52 수정 : 2012-11-01 17:46:24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국의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지수와 미국 노동부의 10월 고용지표를 가늠케 하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고용 동향,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등을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31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16.03포인트(0.28%) 상승한 5798.73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21.91포인트(0.30%) 오른 7282.54를, 프랑스 CAC40지수는 0.51포인트(0.01%) 상승한 3429.78을 기록하며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로이즈뱅킹그룹이 3.6% 급등하고 있다. 이날 로이즈뱅킹그룹은 3분기 순손실이 3억6100만파운드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의 5억100만파운드보다는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1.9%, HSBC홀딩스가 0.9% 오르는 등 은행주들의 흐름이 좋다.
 
독일증시에서는 BMW자동차와 폭스바겐이 1% 내외의 상승세로 지수를 이끌고 있다. 코메르츠뱅크와 도이치뱅크는 각각 0.6%와 0.4% 오름세다.
 
프랑스에서는 푸조가 2.02% 전진중이다.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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