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 재정절벽 긍정론에 '상승출발'
입력 : 2012-11-19 17:52:33 수정 : 2012-11-19 17:54:28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의회가 새 예산안에 대해 합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주말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는 재정절벽 이슈와 관련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회동했다.
 
회동 이후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민주당의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이 논의가 '건설적'이었다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43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47.65포인트(0.85%) 상승한 5653.24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66.41포인트(0.96%) 뛴 7016.94을, 프랑스 CAC40지수는 32.64포인트(0.98%) 오른 3374.16을 기록중이다.
 
은행주들의 흐름이 좋다. 유럽 최대 금융그룹인 영국 HSBC는 중국 보험사인 평안보험 매각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1.7% 상승하고 있다.
 
독일 증시에서는 도이치뱅크와 코메르츠뱅크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프랑스 증시의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도 1%대 전진중이다.
 
영국 정유사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은 37억파운드(59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1.6% 오르고 있다.
 
경영난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ING그룹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보험 영업권 매각 시한 연장을 승인하면서 2.3% 뛰고 있다.
 
조나단 수달리아 캐피탈 스프레즈 트레이더는 "시장은 재정절벽 논의의 교착을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합의가 구체화되지 못할 것이란 우려는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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